청년도약계좌 금액·신청방법 총정리｜정부지원금까지 한눈에 보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 중인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에도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 청년정책입니다.
최대 5년 동안 월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2,4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청년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목돈 마련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금액 구조, 정부지원금 혜택, 신청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5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금액을 매칭 지원해 주는 장기 적금 상품입니다.
2023년 청년희망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단순한 고금리 적금이 아닌 정부가 직접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목표는 청년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특히 월세, 결혼, 내 집 마련 등 미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 성격이 강합니다.

2️⃣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 및 조건

가입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령: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군 복무자는 복무기간만큼 가입 연령 상한 연장 가능)
• 개인소득: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가구*소득) 직전 과세기간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인 자
  * 가구원 : 본인과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 상 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자 형제·자매로 한정 (단, 미성년자 형제·자매의 경우 가구원에는 포함되나 소득 합산 제외)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현재 소득이 없더라도 근로·사업소득이 확인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했더라도 만기 해지 후에는 청년도약계좌로 새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3️⃣ 청년도약계좌 금액 및 납입 구조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40만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본인의 납입액과 정부의 기여금이 함께 쌓이게 됩니다.

• 납입기간: 5년(60개월)
• 납입한도 : 매월 70만원 이하 (천원 단위) ※ 연간 납입한도 : 840만원
• 납입방식: 자동이체 또는 수동입금 가능

예를 들어 월 70만 원씩 5년 동안 납입하면 본인 납입금은 4,200만 원이 되며,
정부지원금과 은행 이자를 합산하면 최대 약 5,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은행별 금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연 4~6% 수준이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정부지원금이 높게 매칭됩니다.

4️⃣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금 혜택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정부기여금(매칭지원금)**입니다.
청년의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정부가 대신 넣어주는 구조인데요.

개인소득 구간	정부지원금(월)	예상 총 지원액(5년)
2,400만 원 이하	최대 40,000원	약 2,400만 원
3,600만 원 이하	최대 30,000원	약 1,800만 원
4,800만 원 이하	최대 20,000원	약 1,200만 원

(※ 실제 지급액은 은행별 산정 방식과 가입자의 납입금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또한, 청년도약계좌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실수령 금액이 일반 적금보다 높습니다.

단, 중도해지 시에는 정부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5️⃣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2025년 기준)

청년도약계좌는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도약계좌 통합 플랫폼 또는 각 은행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 신청 절차:

1. 사전 자격 조회: 본인 소득·가구소득 기준 충족 여부 확인
2. 가입은행 선택: 취급기관 앱을 통해 매월 비대면 신청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남)
3. 계좌 개설 및 자동이체 설정: 월 납입금 지정
4. 가입 완료: 정부지원금은 자동으로 연계

✅ 필요 서류:

• 신분증
•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가구소득 확인 서류 (필요 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신청 기간: 상시 모집 중이며, 정책 예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격이 된다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 청년도약계좌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가능한가요?
→ 아닙니다.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한 후 새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야 합니다.

Q2. 중도해지 시 정부지원금은 받을 수 있나요?
→ 중도해지 시에는 정부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이미 받은 금액은 환수될 수 있습니다.

Q3. 소득이 변동되면 어떻게 되나요?
→ 가입 후 소득이 늘어나더라도 기존 계약은 유지되며, 정부지원금 규모만 조정될 수 있습니다.

Q4. 만 34세 이후에도 유지 가능한가요?
→ 네, 가입 당시 자격만 충족하면 이후 만 35세가 되어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7️⃣ 청년도약계좌 요약정리 & 가입 전 체크리스트

구분	내용
가입대상	만 19~34세, 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180% 이하
납입한도	월 70만 원, 5년간 유지
정부지원금	최대 2,400만 원 (소득별 차등)
금리	연 4~6% (은행별 상이)
세제혜택	이자소득세 비과세
신청방법	은행앱 또는 통합 플랫폼
주의사항	중도해지 시 정부지원금 환수 가능

 

✅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할 것
소득기준 충족 여부
5년간 유지 가능한지 (중도해지 시 불이익 있음)
은행별 금리 차이 비교

 

물가 상승과 주거비 부담이 큰 요즘, 청년들이 자산을 모으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사실상 ‘무위험 자산형성 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달 꾸준히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 은행이자 + 세제혜택이 결합되어 5년 뒤 수천만 원의 자산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 출발점이 되는 제도입니다.

2025년에도 예산 규모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니, 자격이 된다면 지금 바로 신청을 검토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5년 후 큰 자산이 되는 출발점, 그게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