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켄싱턴호텔 평창 숙소 및 무료 키즈 카페 후기

여러가지 후보군 중에 저희는 평창에 있는 켄싱턴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지냈던 2박3일을 보여드리려고합니다.
저희는 금요일 4시쯤 도착했는데,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는데,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줄서 있는 남편은 지루했을지는 모르지만요 ㅎㅎ)

주차장은 야외 주창을 이용했고, 체크인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켄싱턴호텔 평창 로비

평창 켄싱턴 호텔 로비

켄싱턴 호텔 로비입니다. 로비에는 올림픽 관련한 전시가 많았어요. 호텔이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저는 관리를 무척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는 작은 분수가 있었는데, 거기에 물고기들이 있어서 딸아이가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평창 켄싱턴 호텔 온돌룸

디럭스 온돌룸 (2인 조식포함)으로 총402,000원에 결제하고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 포함된 금액이라 가성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룸 디자인은 오래된 느낌이나 그래도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었어요.  그런데 풍경을 보려고 베란다쪽에 있는 커튼을 여니 벌레가 득실득실하더라구요.
바로 커튼을 닫았습니다. 풍경이야 내려가서 보면 되니까요.ㅎㅎㅎ 불편한건 없냐고 프론트에서 전화도 왔었는데, 벌레 물어보니 어느 객실이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커튼 닫으면 벌레가 들어오거나 하진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잠을 구르면서 자기때문에 온돌룸으로 예약했습니다. 객실 내부에는 거울, TV, 드라이기, 냉장고등이 구비되어있었어요.

평창 켄싱턴 호텔 온돌룸

화장실 옆에는 냉장고랑 미니바가 있었고, 웰컴티와 커피머신, 갭슐커피, 전기포트가 구비되어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들어있었고, 다음날 2병더 주셨답니다.

평창 켄싱턴 호텔 온돌룸 화장실

화장실 내부도 넓었고,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비누가 있었습니다. 칫솔과 치약은 위생상 준비가 되지 않아 카운터에서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될 것 같아요.

키즈프랜들리 호텔이라 그런지 화장실에 아기 발받침대가 있었어요.

 

평창 켄싱턴 호텔 키즈카페 포인포 플레이라운지

평창 켄싱턴 호텔 포인포 플레이라운지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 이용안내
시간 - 09:00~21:00
비용 - 무료
음식물 반입금지

 

 

평창 켄싱턴호텔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

짐을 풀고 좀 늦은 오후라 야외는 안나가고 포인포 플레이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요일 오후시간대라 그런지 아이들이 없어서 저희 딸 아이 혼자 놀았어요. 아빠랑 공도차고, 책도 읽고, 미끄럼틀도 타고 알차게 1시간정도 놀았습니다.

아이가 감기가 걸려서 첫날은 나가지 않고 감자네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감자네 관련 포스팅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평창 켄싱턴 호텔을 선택한 이유 및 정보에 대해서 포스팅 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키즈 프랜들리 리조트 3개 비교 후(평창 겐싱턴 호텔, 천안 소노벨, 마이다스호텔리조트) 강원도